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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이야기좀 들어봐. 나는 태생이 생각이 없어 무한의 긍정을 가지고 태어났지 걱정거리가 별로 없어. 숙제를 해가지 않아도 그냥 혼나고 말지 라는 생각으로 살았어. 남들이 버스 타려고 뛰어갈때 다음 버스 타지 라고 생각 했고, 성격은 급했지만 전혀 급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거야.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 했지만 그건 그냥 생각일 뿐이야. 지금도 그래 나는 전혀 치열하게 살고 있지 않아. 그냥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 하고 살고 있는거 같아. 그래서 잘 모르겠어 나는 나름 매일 무엇인가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지 않고 있는 기분이 들어 이렇게 해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 같아 오늘 하루 진짜 열심히 했다 라는 기분이 들지 않아. 그렇다고 내가 놀기만 한건 아니야. 그런데 왜 자꾸 나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거 같은 기분이 들지 않지?